아이콘 "빅뱅·YG 재계약, '다행이다' 생각했다..높은 선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1.16 13: 46

보이그룹 아이콘이 소속사 YG와 빅뱅의 재계약에 대해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아이콘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비아이는 '빅뱅과 YG의 재계약'에 대해서 "다행이다. 그래도 선배님이고, 배울 점도 많고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있고 그래서 약간 저희한테는 그래도 높고, 자랑스러운 선배님들이 있다는 게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아이콘은 이날 더블 싱글 '웰컴백(WELCOME BACK)'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는 발표 직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B.I&바비의 유닛곡 '이리오너라'도 '지못미'를 이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못미'는 연인을 지켜주지 못하고 이별하는 아픔을 표현한 R&B 슬로우곡이며, '이리오너라'는 강렬한 랩 곡이다. '지못미'와 '이리오너라' 두 곡 모두 YG 간판 프로듀서 테디와 아이콘의 첫 만남으로 주목받았으며, 비아이와 바비도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앞서 아이콘은 지난 9월 발표한 웜엄 싱글 '취향저격'으로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했고, 지난달 발표한 데뷔 하프음반 타이틀곡 '리듬타'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싱글까지 차트 1위에 오르면서 3연타 히트를 달성하게 됐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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