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 측이 출연자 신예영에게 계약을 종용했다는 부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슈스케' 측은 16일, "거론된 교수가 언급한 이야기들은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슈스케' 측은 "거론된 교수가 신예영 씨에게 했던 이야기들은 오디션 참가자로서 사실여부를 가리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교수가 언급했던 이야기들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예영씨와 함께 진위여부를 파악해 대응책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필요하다면 법적 대응도 고려 중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슈스케' 측의 전문.
제작진과 신예영씨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제작진과 신예영씨간의 오해는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겠습니다.
거론된 교수가 신예영 씨에게 했던 이야기들은 오디션 참가자로서 사실여부를 가리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수가 언급했던 이야기들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닙니다. 신예영 씨와 함께 진위여부를 파악해 대응책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필요하다면 법적 대응도 고려 중입니다.
'슈스케'는 리얼리티 요소가 있는 프로그램 특성상 상시 촬영이 진행됩니다. 강압적 촬영은 없었지만 일반인으로서 처음 맞는 촬영환경이 힘들었을 텐데 보다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 점은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시는 부분들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trio88@osen.co.kr
[사진] '슈스케'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