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소현,'영평상 신인여우상 수상, 눈물의 수상소감'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11.16 19: 09

1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영평상) 시상식,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권소현이 눈물을 흘리며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영화 '사도'가 제35회 영평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로써 '사도'는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그리고 음악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이라는 최다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남자연기상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정재영에게 돌아갔으며 여자연기상은 '차이나타운'의 김혜수가 수상했다.
올해 나란히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과 '암살'은 각각 감독상(류승완)과 촬영상-기술상 등을 수상하는 기쁨도 맛보게 됐다.
한편,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은 영평상 혹은 영평상시상식이라고도 불리우며,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민병록)에서 1980년부터 매년 그해의 우수한 영화 및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말 시상식이 열린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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