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셰프가 박준우 기자를 꺾고 1승을 추가했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1주년 특집을 맞아 김풍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박준우 기자와 이찬오 셰프가 ‘미슐랭 3스타급의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준우 기자는 ‘미슐랭 쓰리스타는 게뿔’, 이찬오 셰프는 ‘쓰리스타 풍코스’를 준비했다. 총 4가지 코스요리를 준비한 이찬오 셰프의 디저트를 맛 본 김풍은 “우와 이거 진짜 미슐랭 맛이 나는데”라며 “정말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인데 입 안 가득 트러플 향이 퍼진다”라고 감탄했다.
결국 김풍은 이찬오 셰프의 손을 들었고, 그는 “미슐랭 가면 이런 맛이 나오겠구나 문득 상상을 했다”며 승리를 결정짓는데 디저트가 큰 역할을 한 사실을 밝혔다. 이번 승리로 별 두 개째를 획득하며 마침내 2승을 차지한 이찬오 셰프는 “행복해요”라는 간단한 소감으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