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이연복, 샘킴표 탕수육 꺾고 파스타로 ‘11승 성공’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1.16 22: 36

이연복 셰프가 파스타 요리로 1승을 추가했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1주년 특집을 맞아 김풍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샘킴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본인이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장르의 요리’를 주제로 요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샘킴 셰프는 ‘샘(킴)표 탕수육’, 이연복 셰프는 ‘배추 카르복나라’를 준비했다. 이연복 셰프는 처음 도전하는 파스타 요리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샘킴 셰프보다 먼저 요리를 완성했고, 그의 요리는 김풍에게 “시원한 카르보나라다. 숙취에 최고다. 신선한 조합이다”라는 호평을 얻었다.

결국 김풍은 최종 선택에서 이연복 셰프의 손을 들었고, 소스가 부어져있는 탕수육 요리를 내놓은 샘킴 셰프를 향해 “찍먹이라고 그렇게 외쳤는데 끝까지 붓더라”며 냉장고 주인의 취향을 고려하지 않은 그에게 원망의 눈길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연복 셰프는 이번 대결의 승리로 11승에 성공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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