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치고 득점까지 올린 김재호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5.11.16 22: 40

16일 오후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야구장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 대한민국과 쿠바의 8강 경기,8회초 2사 1,3루 김현수의 안타로 홈을 밟은 김재호가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한국은 미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2-3으로 패했다. 결국 B조 3위로 떨어지며, A조 2위를 마크한 쿠바와 8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8선발은 에이스로 자리 잡은 장원준이 출격한다.
장원준은 쿠바전 등판 경험이 있다. 장원준은 지난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쿠바와의 평가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우규민에 이어 등판해 2⅔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쿠바도 마찬가지지만, 한 번 붙었던 타자들과의 맞대결이다.

쿠바의 선발 투수는 프랑크 몬티에트다. 평가전 첫 경기에서 상대한 경험이 있는 투수로, 당시 몬티에트는 한국 타자들을 상대로 3⅓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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