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전현무 “암스테르담보다 용인에 튤립 더 많아” 폭소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1.16 23: 17

전현무가 네덜란드에 다녀 온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일일 비정상 멤버와 G12가 ‘뭔? 나라 이웃나라!’ 코너를 통해 고국의 고유문화와 현황, 그들이 가진 생각 등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일 비정상 멤버로 참여한 네덜란드의 샌더 룸머가 참석한 가운데, G12과 MC들은 네덜란드의 튤립과 풍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전현무는 2년 전 암스테르담에 다녀왔던 얘기를 전하며 “암스테르담에는 풍차가 거의 없었다. 튤립은 용인이 훨씬 많다. 하나도 못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샌더는 “튤립의 원산지는 사실 네덜란드가 아니라 터키다”라며 “16세기 후반, 터키에서 들어 온 튤립이 귀족이나 대상인들에게 크게 유행했다. 그 인기로 17세기에는 튤립 투기 광풍이 불어 튤립 한 뿌리가 저택 한 챗값에 팔리기도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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