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가 남에게 관심이 많은 이탈리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참여한 은지원과 일일 비정상대표 네덜란드의 샌더 룸머, G12가 “사람들의 관심이 부담스러운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각 나라 타인에 대한 관심도’를 이야기하는 와중에 알베르토는 “엘리베이터에 탄 사람이 7층을 누르면 그 층에 왜 가냐고 물어 본다”며 이탈리아는 한국보다 남에게 관심이 더 많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소도시 같은 데서는 이웃들이랑 친하게 지낸다. 밖에서 저녁을 먹다 이웃이 지나가면 같이 밥을 먹자고 권하기도 한다”며 본인 역시 어렸을 때 늘 이웃들하고 밥도 같이 먹고 휴가도 같이 갔었다고 말했다. 또한 알베르토는 “휴가를 가면 열쇠 주고 집 봐달라고 하기도 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