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 배종옥에 "나 행아 만나…있으면 좋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1.17 00: 04

이동욱이 배종옥에 정려원과 교제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7회에서는 박리환(이동욱 분)이 모친인 박선영(배종옥)에게 행아(정려원)과 사귀고 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환은 선영에게 "나 행아 만나"라고 입을 열었고, 삼촌의 죽음을 포함한 그동안의 모든 불행들이 행아의 잘못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어 "나 행아랑 있으면 좋아. 좋아해도 된다고 생각하니 정신없이 좋아. 엄마가 아니었으면 진작 이래도 됐다고 생각하니 화가 나"라고 솔직한 진심을 전했다.

이같은 고백을 집안에 숨어있던 행아는 모두 듣고 있었다. 그리고 앞서 선영이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사실까지 모두 알고 있는 행아는 눈이 빨개질 정도로 눈물을 흘렸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 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 gato@osen.co.kr
[사진] '풍선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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