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게임마니아 은지원, 녹화 5시간 만에 기욤 알아봐 '화들짝'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1.17 00: 14

은지원이 뒤늦게 기욤을 알아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참여한 은지원과 일일 비정상대표 네덜란드의 샌더 룸머, G12가 “사람들의 관심이 부담스러운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G들 간의 관심도를 알아보자’는 코너가 진행된 가운데 기욤은 성시경에게 ‘자신이 가장 잘생겼던 시절은 언제였을까‘라는 문제를 냈고, 이에 성시경은 “프로게이머 시절”이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은지원은 화들짝 놀라며 “기욤 패트리예요?”라고 물었고, MC들은 “무관심의 갑(甲)이다. 녹화 다섯 시간 지났다”며 그의 무심함을 타박했다. 이어 은지원은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해 지금도 홍진호랑 같이 게임을 한다”며 “나 기욤 패트리 좋아했는데”라고 밝혔고, 앞서 기욤과 함께 퀴즈 대결도 했지만 “그냥 이름만 같은 외국인 기욤인 줄 알았다. 얼굴이 변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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