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미생2', 11월 출격..직장인 공감 이끈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17 11: 27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감독 정기훈)가 11월부터 연재되는 인기 웹툰 '미생'의 시즌 2와 함께 대한민국 2600만 직장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 분)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다.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직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 100%의 스토리, 시종일관 터지는 웃음으로 폭발적 반응을 이끌고 있는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가 17일부터 새롭게 연재되는 인기 웹툰 '미생 2'와 함께 11월 직장인 공감 열풍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대한민국 2600만 직장인들의 공감을 모으는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자신만의 첫 책상을 갖게 된 지 채 5분도 지나기 전에 수습사원은 휴가도, 수당도, 상여금도 전혀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된 도라희 박보영의 첫 출근 날, 사람들에게 치이고 넘어지면서도 이번 달 월세 걱정에 다시 한 번 '열정'을 외치는 그녀의 모습은 갓 사회에 입성한 사회초년생들의 애환을 고스란히 반영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365일 회사에 상주하는 상사 덕에 야근은 기본이고, 밤을 새서 작성한 보고서는 "다시!"라는 말과 함께 퇴짜맞기 일쑤인 사고뭉치 수습사원 도라희의 첫 사회생활은 우리 모두의 처음을 떠올리게 하며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여기에 굽힐 줄 모르는 대쪽 같은 성격, 특종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진격의 상사 하재관 정재영을 비롯 실적 압박에 시달리는 국장, 위 아래로 끼인 사수, 잔뼈 굵은 베테랑 선배 등 실제 있을 법한 현실적인 캐릭터를 통해 생생한 재미를 배가시키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수습부터 상사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2014년 최고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tvN 드라마 '미생'의 원작 웹툰이 17일부터 시즌 2로 새롭게 돌아와 화제를 모은다.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 '미생'은 직장생활은 물론 다양한 인생사를 바둑에 빗댄 대사와 상황을 통해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그려내며 2013년 연재 당시 누적 조회수만 10억 건을 넘어선 바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2600만 직장인들에게 웃음과 공감으로 진한 위로를 전할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웹툰 '미생 2'와 함께 11월 공감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취직만 하면 끝날 줄 알았던 사회 초년생이 전쟁터 같은 사회 생활에서 살아 남기 위한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오는 25일 개봉. / besodam@osen.co.kr
[사진]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