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순위제 유지..변동 없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1.17 11: 49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 순위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Mnet 측 관계자는 17일 오전 OSEN에 "(순위제와 폐지와 관련) 논의를 하지 않았다"라고 기존 방식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MBC '쇼!음악중심'은 순위제 폐지를 알렸다. 지난 14일 MBC는 "각종 음원 차트를 통해 집계 순위가 실시간으로 발표되는 상황이라 방송사에서 별도로 순위를 발표하는 의미와 중요성이 떨어져 온 게 사실"이라고 오는 21일부터 순위제를 폐지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쇼! 음악중심'은 지난 2006년 1월에 순위제를 폐지했다가 7년 만인 2013년 4월 부활시켰다. 하지만 2년 7개월 만에 다시 폐지를 선언하게 됐다. 순위제를 폐지하는 대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카'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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