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측 “‘삼국대전’ 이순신 役 캐스팅..오늘 대본리딩”

배우 최수종이 이번에는 이순신으로 변신한다.

최수종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OSEN에 “최수종이 KBS 한중합작 드라마 ‘삼국대전-임진왜란1592’(가제)에 이순신 역으로 캐스팅 됐다”며 “현재 대본 리딩 중이다”라고 밝혔다.

‘삼국대전’은 KBS와 중국 CCTV가 합작하는 대형 드라마로 임진왜란 당시의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정치적 상황을 드라마와 다큐멘터리가 결합된 형식으로 풀어낸다.

관계자는 “이순신은 여러 드라마에서 많이 다뤄진 인물이지만, 이 ‘삼국대전’에서는 아버지 이순신의 면모를 많이 부각시켜서 새롭게 다가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곧 촬영에 돌입하며, 방영은 미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