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쌍문동 5인방 촬영 뒷이야기 공개..'화기애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1.17 15: 11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이하 응팔)의 촬영 뒷이야기가 공개돼 시선이 쏠리고 있다.
tvN은 17일 '응팔' 촬영장의 이야기를 담은 3분 가량의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공개된 이날 영상은 쌍문동 골목 친구들의 경주 수학여행과 택(박보검 분)이네 집에서의 촬영 분량으로, 촬영 대기 중 서로 장난치고 연기연습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난 13일 ‘김수로왕 매점’ 주인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 김수로와 혜리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분을 쌓았는데, 김수로는 촌스러운 단발머리로 변신한 혜리의 모습을 단번에 못 알아본 것으로 전해진다.

또 쌍문여고 장기자랑에 나가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안무를 선보인 정환(류준열 분), 선우(고경표 분), 동룡(이동휘 분)의 모습, 택의 방에 모두 모인 5인방의 모습도 담겨있다. 이들은 드라마 속 모습처럼 실제로도 친하게 지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앞으로 이런 뒷이야기 더 많이 공개해주세요" "골목친구들 실제로도 돈독한 듯 분위기 좋네요" "배우들의 캐릭터도 마음에 들고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앞으로 쭉 기대할게요" 등의 호응을 보냈다.
가슴 따뜻한 가족과 이웃, 우정 이야기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응팔'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응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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