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와 가수 뮤지가 ‘동상이몽’에 출연한다.
1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 가수 뮤지, 개그맨 김준현, 이병헌 감독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녹화에 참여했다.
이번 방송은 염전을 지키는 ‘신의도’ 육형제 편으로, 지난 14일 방송 예정이었지만 2015 프리미어 12 중계로 인해 한 주 늦게 전파를 타게 됐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넘치는 끼를 방출했던 레드벨벳 슬기가 이번 ‘동상이몽’에서는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또 뮤지는 김구라와 함께 MBC ‘복면가왕’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놀라운 노래실력을 뽐냈으며, 김준현은 지난 출연 때와 마찬가지로 탁월한 예능감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동상이몽’-‘신의도 육형제’ 편은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나 한국 야구 대표팀이 프리미어12 결승전에 진출할 시 편성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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