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5주년 특집에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특히 그는 이번 녹화에서 남자친구와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17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안영미는 최근 진행된 '안녕하세요'의 5주년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안영미는 이날 "엄마가 결혼을 못 하게 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고.
안영미는 이날 녹화장에서 엄마가 남자친구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는 고민을 전하며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결혼을 반대하는 엄마를 설득했다는 후문이다.
안영미는 지난 3월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당시 "나에게도 봄이 왔다. 열심히 핑크빛으로 사랑을 나누겠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녹화에는 안영미 외에도 '안녕하세요' 안방마님인 이영자가 고민 주인공으로 등장해 송은이, 김숙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권혁수도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은 23일 방송된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