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킹’이 오는 12월 1일 화요일 밤 8시 55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SBS는 평일 9시대에 월요일 ‘생활의 달인’, 목요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금요일 ‘궁금한 이야기 Y’ 등 견고한 교양 프로그램 라인업을 지니고 있지만, 예능 프로그램은 없는 상황이다.
최근 예능의 9시대 이동이라는 흐름에 맞춰 국민 예능 ‘스타킹’을 화요일 밤 9시로 전격적으로 전면 배치하여 폭넓은 시청자 층을 확장함과 동시에 평일 9시대 SBS 프로그램의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새롭게 탈바꿈한 ‘스타킹’의 저력은 지난 추석특집을 통해 증명되었다. 감히 넘볼 수 없던 기기묘묘한 쇼는 벗어 던지고, 우리 이웃의 친숙한 재주와 코믹한 장기들을 함께 즐긴다는 취지를 앞세워, 새로운 포맷의 추석특집 ‘스타킹’을 선보인 바 있다.
오는 12월 1일 방송되는 ‘스타킹’에서도 대국민의 제보는 계속 이어 질 예정이다.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일반인들의 신선한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충족시켜 줌은 물론, 내 친구, 우리 가족, 회사 동료 일지도 모를 친근한 누군가도 ‘스타킹’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점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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