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관록이 느껴져'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5.11.17 16: 44

17일 오후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 리허설에서 최정원이 열연하고 있다.
'시카고'는 1920년대 재즈의 열기와 냉혈한 살인자들로 만연하던 시대의 쿡카운티 교도소에는 자극적인 살인을 저지르고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여죄수들로 가득하다. 보드빌 배우였던 벨마켈리는 그녀의 남편과 여동생을 살해하고 교도소의 간수인 마마모튼의 도움으로 모든 언론의 관심을 끄는 가장 유명한 죄수. 그러나 곧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정부 프레드 케이슬리를 살해한 죄로 교도소에 들어온 코러스걸 록시하트가 자신의 유명세를 빼앗아가자 벨마는 분개한다.
뮤지컬 '시카고'는 브로드웨이에서 7,835회 이상 공연되며, 2014년 11월에는 뮤지컬 '캣츠'를 제치고 '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브로드웨이 공연 역사상 2번째로 롱런하는 공연으로 등극했으며 여타 공연과는 차원이 다른 완숙미로 관객들을 만족 시킬 것이다.

최정원, 아이비, 이종혁, 전수경, 성기윤, 김경선이 출영하는 시카고는 내년 2월 6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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