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7 : 깨어난 포스'(감독 J. J. 에이브람스)가 스포 방지를 위해 영화제 출품도 하지 않는다.
'더랩'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스타워즈 7 : 깨어난 포스' 측은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 중 하나로 주목받는 'National Board of Review' 시상식에 출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12월 초 예정된 다른 시상식에도 출품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경쟁에 들어가면 편집본을 공개해야 하기 때문. 이렇듯 '스타워즈7 : 깨어난 포스' 측은 스포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12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 감독,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는 오는 12월 9일 내한을 확정지으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977년부터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 한국에서도 영화팬들 및 시리즈 마니아층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개봉 전부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향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내한이 또 어떤 화제를 불러모으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 nyc@osen.co.kr
[사진] '스타워즈 7 : 깨어난 포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