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2015 S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1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전현무는 오는 12월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5 SBS 연예대상’의 MC로 발탁돼 이경규와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남은 한 명의 MC를 섭외중이다.
전현무는 2012년 9월 KBS에서 퇴사,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쳐 대세 MC로 우뚝 섰다. SBS ‘연예대상’ 외에도 12월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는 ‘2015 KBS 연기대상’ MC로도 낙점돼 바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올해 SBS 연말 시상식은 지난해와 동일한 통합 페스티벌 형식인 ‘SAF’로 치러진다. ‘가요대전’은 27일, ‘연예대상’은 30일, ‘연기대상’은 31일 각각 생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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