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아이비가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밝혔다.
아이비는 17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 리허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 임하는 소감에 대해 "저번에 내한 공연을 봤는데 오리지널 팀의 록시 하트를 보니 '내가 너무 얄밉게 했나'하는 반성도 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시즌 눈 감고도 하겠다고 했지만 더 부담이 있다. 첫 공연 때 청심환 먹고 했을 정도로 떨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비는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사실 운동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근데 최정원 선배님이 유산소를 많이 하시는 걸 보고, 저도 일년 일년이 다르다고 느껴서, 집에서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운동 동영상 보면서 40~50분 몸을 풀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비는 '시카고'에서 록시 하트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한편, 최정원, 아이비, 이종혁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시카고'는 지난 11월 14일부터 오는 2016년 2월 6일까지 서울 디큐브 아트센트에서 공연된다./ jsy90110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