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신세경과의 과거 인연을 알게 됐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3회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분이(신세경 분)와의 과거 인연을 알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정도전(김명민 분)으로부터 분이와 자신이 어린 시절 인연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분이는 이방원을 세 번이나 구했다.
이날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는 “제자로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살려주셔서 감사하다. 제자의 첫 번째 질문을 받아달라. 그들과 싸울 방도가 있느냐. 제가 아는 백성들은 이기는 사람을 좋아한다. 아버지를 좋아하는 것도 이겨서 그런 거다. 이겨야 한다. 백성들은 이기지 않으면 아버지를 버릴 거다. 이겨야 한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이야기를 다룬다. / jmpyo@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