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소지섭, 정겨운·유인영 앞 신민아 구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1.17 22: 38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정겨운과 유인영의 관계를 목격한 신민아를 구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에서는  우식(정겨운 분)과 수진(유인영 분)의 앞에서 주은(신민아 분)을 구해 떠나는 영호(소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은은 영호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받기 위해 호텔로 갔다. 호텔 앞에서 영호를 기다리고 있던 그는 호텔 로비로 들어오다 다정한 수진과 우식의 모습을 봤고, 충격에 빠졌다.

우식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순간 주은은 "오지마"라고 외치며 밖으로 뛰쳐 나가다 넘어져버렸고, 굴욕적인 순간을 맛봤다. 마침 그의 앞에 나타난 영호는 "살려달라. 나를 데리고 지구 밖으로 가달라"는 주은의 말을 듣고 그를 이끌고 자리를 뜨며 백마탄 남자 같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이 돼버린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치유하는 내용을 담는다. /eujenej@osen.co.kr
[사진] '오마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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