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가 이글파이브 멤버의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슈가맨으로 ‘사랑해 이 말밖엔’을 부른 리치가 등장했다.
과거 활동했던 이글파이브의 멤버들과 다시 뭉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 리치는 “마음 같아서는 뭉치고 싶은데 각자 자신의 일로 바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멤버 중 한 명이 미국에서 CIA요원으로 일하고 있어 공식 활동이 불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리치는 멤버와 통화를 할 때면 “항상 통화할 때마다 도청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며 “진짜 요원이더라”라고 말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