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소속사 대표, 한걸음에 가사 작업..감사"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18 00: 24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가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와의 가사 작업 비화를 밝혔다.
이홍기는 1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홍기 솔로 앨범 웨이팅 토크'에서 한성호 대표에 대해 "사실 대표님이 가사를 잘 쓰신다"고 말했다.
그는 "같이 가사를 쓰면서 대표님 쓰신 가사, 제가 쓴 가사, 다른 가사가 있었는데 회사에서 원했던 가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녹음을 안 하고 있었다. 고민하다가 대표님께 전화하니까 미팅 자리 중인데도 회사로 넘어오셨다. 취해서 사무실까지 와주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대표님 가사와 제 가사를 섞어서 쓴 게 이 가사다. 대표님에게 감사하다"고 작업 비화를 털어놨다.

한편 이홍기는 18일 0시 첫 번째 솔로 앨범 'FM302'를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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