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인기 유명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SF영화 '블레이드 러너2'의 출연을 확정했다.
라이언 고슬링이 '블레이드 러너2'에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콜리더'의 최근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그간 라이언 고슬링이 해리슨 포드와 함께 '블레이드 러너 2'에 출연할 것이라는 소문은 무성했지만 확정 소식을 들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라이언 고슬링이 이를 스스로 확인시켜줬다.
라이언 고슬링은 아담 맥케이 감독의 '더 빅 쇼트'의 정킷에 참석 한 후 콜라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차기작은 '블레이드 러너2'라고 밝힌 것.
지금까지 '블레이드 러너2'에 대해 알려진 것은 '그을린 사랑', '에너미', '시카리오' 등을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해리슨 포드가 출연한다는 것이었는데, 여기에 라이언 고슬링까지 합류를 확정, 제대로 기대감을 심어주는 영화가 됐다.
한편 '블레이드 러너'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1982년 개봉작으로 SF영화사의 획을 그은 작품이다. 필립 K. 딕의 소설을 영화화했다. 특수경찰대인 블레이드 러너가 인간과 동일한 진보적 로보트인 리플리컨트(Replicants: 복제인간)들을 사살하란 임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 nyc@osen.co.kr
[사진] '킹메이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