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윤하의 신곡 '널 생각해'가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조용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1일 발매 직후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등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의 일간차트 1위에 이어 주간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쏟아지는 음원 홍수 속에서 여자 솔로 보컬리스트의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윤하의 신곡은 지난 해 10월 공개한 싱글 '내 마음이 뭐가 돼'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한 곡으로, 악동뮤지션의 이찬혁과의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소식에 발매 전부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찬혁의 랩 피처링과 윤하의 청아하고 감성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곡이다.
또 이별 후 거리에서 연인과의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는 애절한 감성의 가사가 듣는 이로 하여금 아련한 감상에 젖게 하며 늦가을 따스한 감성이 묻어나는 '계절송'으로 등극하는 등 많은 음악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널 생각해'가 온라인 일간차트 1위와 주간차트의 상위권을 기록해 무척 기쁘고, 윤하만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이번 곡에 많은 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무척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하는 내달 19일~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5 윤하 콘서트 파이널 판타지'를 개최한다. /seon@osen.co.kr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