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3분 안에 사로잡는다..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18 09: 18

 영화 '내부자들'이 전야 개봉을 기념하여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18일 네이버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조폭, 검찰, 언론, 정치 그리고 재벌까지 대한민국의 사회를 이끄는 최고 권력자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한다.
논설위원 이강희, 대권주자 장필우 그리고 미래자동차 오너 오회장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은 '우리가 알 수 없었던 내부자들의 진짜 이야기'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복수를 계획하는 정치깡패 안상구의 "네 나랑 영화 한 편 하자. 복수극으로 가자고 화끈하게"라는 대사는 앞서 공개된 언론, 정치, 재벌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꺼내는 안상구의 모습이 예상된다.
여기에 무족보 검사 우장훈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대권주자 장필우의 비리를 캐내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후 안상구와 우장훈 검사가 손을 잡고 그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한 정치판을 설계하는 이강희 논설위원은 자신을 취조하는 우장훈 검사를 향해 "같은 이유 아니겠어? 너나 나나 우리가 좇는 거. 그거 때문에 이렇게 만난 거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이후 정치와 재벌까지 각자의 이익을 위해 배신과 의리가 난무하는 모습을 날카롭게 빗댄다.
이번 '내부자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한 순간도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모습을 그려내며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명불허전 연기는 영화의 관전포인트로 자리매김하며 관객들을 만족시킨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이번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다다른 2015년 최고의 범죄드라마 '내부자들'은 18일 전야 개봉, 19일 공식 개봉을 통해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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