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농구(NBA) 전설적 스타이자 LA 다저스의 공동 구단주인 매직 존슨이 에이즈 감염을 인정한 찰리 쉰을 응원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매직 존슨은 트위터를 통해 찰리쉰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매직존슨은 "나는 찰리쉰과 그의 가족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좋은 치료와 약만 있으면 그는 이 병과 싸워서 오래 살 수 있다. 찰리쉰이 침묵을 깨고 에이즈에 대해 알리는 일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는 글을 올렸다.
매직 존슨은 지난 1991년 11월 에이즈에 걸렸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그 이후에 매직 존슨 재단을 설립해 에이즈와 싸우고 있다. 매직 존슨 재단에서는 사람들을 교육하고 에이즈 감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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