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태훈, '트릭' 출연..강예원 남편된다

배우 김태훈이 영화 '트릭'에 합류할 전망이다.

18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훈은 최근 '트릭' 출연을 결정짓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릭'은 시청률 조작을 둘러싼 음모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창렬 감독의 첫 번째 상업영화이기도 하다.

앞서 배우 이정진이 극 중 PD 역할로 거론, 배우 강예원 역시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김태훈은 극 중 강예원의 남편 역으로 출연할 예정.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왔던 김태훈이기에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태훈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트릭'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아직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릭'은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곧 크랭크인 예정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