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과 한채아가 죽음을 목전에 둔 키스를 선보인다.
장혁과 한채아는 18일(오늘)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제작 SM C&C) 16회 분에서 그리움에 목말랐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뜨거운 입맞춤을 담아낸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한채아를 애달프게 바라보던 장혁이 한채아의 볼을 닦아주고는 이내 키스를 건네게 되는 것.
무엇보다 장혁과 한채아는 죽음을 목전에 두고도 굴하지 않고 그간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을 절절하게 그려내 애틋함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지난 15회분에서 장혁과 한채아의 밀회가 이덕화에게 발각되면서, 장혁은 자신의 죽음으로 한채아를 살리고자 했던 상황. 두 사람은 이덕화가 자신들을 죽이기 위해 한방에 몰아넣었다고 생각, 죽음의 길에 동행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며 슬프도록 아름다운 키스신을 완성한다.
제작사 측은 “장혁과 한채아는 죽음을 앞에서도 갈라놓을 수 없는 두 사람의 운명을 받아들이며 뜨거운 키스를 나누게 된다”라며 “앞으로 두 사람의 불꽃같은 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될 지 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장사의 神-객주 2015’ 15회 분은 시청률 12.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14회 방송분 시청률 11.3% 보다 0.8% 포인트 오르며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은 물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머쥐며 시청률 쾌속질주를 예고하고 나섰다. 방송은 18일 오후 10시./jykwon@osen.co.kr
[사진]SM C&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