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공식 ‘쇼윈도 부부’ 선언을 한 윤정수와 김숙이 또 한번 ‘계약’을 위반하고 커플룩을 입었다.
앞서 두 사람은 ‘No 커플룩’ 등 조항이 담긴 계약서에 서명하고 위반시 1억 1000만원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번 방송에서는 시청자가 보내준 커플룩을 ‘억지로’ 입으면서 ‘이번에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정당화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최근 녹화가 진행되던 중 김숙은 “요즘 재봉틀을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만들어보고 싶은 게 있다”며 아침 운동시 입었던 각자의 트레이닝복 리폼 작업을 시작했다.
이후 윤정수는 커플 트레이닝복으로 완성된 김숙의 작품을 보고 “명백한 계약위반”이라며 “1억 1000만원 가져와라”고 화를 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커플 트레이닝복의 놀라운 디자인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또 한 번 계약을 어기고 커플룩을 입게 된 윤정수와 김숙은 ‘쇼윈도 부부’를 넘어 마음을 주고받는 사이가 될 수 있을까. 흥미진진한 두 사람의 이야기는 19일 오후 9시 30분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쇼핑을 하다 갈등을 겪은 후 송민서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기욤 패트리의 노력도 볼 수 있다./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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