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감성을 만나다...라미, 스칼라 브러쉬드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11.18 12: 11

독일 정통 필기구 브랜드 라미(LAMY)에서 스칼라 브러쉬드(Scala brushed)를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칼라 브러쉬드'는 섬세한 브러쉬 기법이 사용된 제품으로, 스틸 표면의 특징적인 조화로 모던함이 돋보이며 우아한 품격을 드러낸다.
라미의 스칼라는 격식 있는 자리에도 어울리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감성적인 디테일을 지닌 라인이다. 새롭게 출시된 스칼라 브러쉬드는 2년여에 걸친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제작된 작품으로, 메커니즘을 포함한 모든 부분이 스테인리스 스틸로 이루어진 견고한 모델이다. 스칼라의 순수하고 기능적인 디자인과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바디 밑에 숨겨져 있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클립 메커니즘, 섬세한 브러쉬 기법의 표면처리가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인상을 준다.

라미의 스칼라 시리즈는 유럽의 유명 디자인 사무실인 지거 디자인(Sieger Design)에서 디자인되었다. 독일 태생 형제 디자이너가 대표로 있는 지거 디자인은 WMF, 듀라비트, 소니 등과의 디자인 협업을 진행했으며, 기능적인 측면을 중요시하는 디자인으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라미의 전 제품은 더할 나위 없는 최고 수준의 기술, 공정, 소재로 최고의 품질을 구현하며,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전 제품을 제조한다. 라미 스칼라 브러쉬드는 신세계백화점 라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기존 매트블랙, 티타늄 대비 30% 가격으로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만년필 16만 1000원, 볼펜 12만 6000원, 샤프 13만 72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위부터) 라미 스칼라 브러쉬드 만년필, 볼펜, 샤프 / 라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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