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현지, 장례 끝났다 "유해는 통영 앞바다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1.18 14: 13

 故 김현지의 장례식이 무사히 치러졌다.
고인의 빈소는 지난달 27일 대전성모병원 분향소에 차려졌으며, 유족과 고인의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장례 절차가 진행됐다. 29일 오후 3시 발인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화장돼 유해는 통영 앞바다에 뿌려졌다.
고인과 절친했던 한 지인은 18일 OSEN에 "현지를 통영 앞바다에 뿌렸다.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다니라고…"라며 "꿈꿔왔던 것처럼 전 세계를 다니면서 노래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김현지는 10월 27일 전북 익산시 왕궁면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30대 남성 2명과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됐다. 해당 사건은 익산경찰서 조사 결과 자살로 종결됐다.
한편, 고인은 2009년 Mnet '슈퍼스타K1'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2010년 12월 소울킨(SoulQuin)이란 이름으로 5곡이 수록된 앨범을 발매했다. 이후 2013년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해 변함없는 음악적 열정을 내비쳤다. / gato@osen.co.kr
[사진] 홍대 스튜디오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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