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아는 형님’에 이어 강호동과 신규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8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을 비롯해 가수 서인국, 이재훈, 은지원, 배우 심형탁, 김민재 등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 출연한다.
강호동은 최근 여운혁 CP와 ‘아는 형님’로 호흡을 맞출 거라고 밝히며 지난주 첫 촬영을 진행했고 이어 ‘마리와 나’로 JTBC에서 두 번째 새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리와 나’는 동물과 인간 사이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으로 주인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잠시 맡아 키워주는 내용이다.
특히 ‘마리와 나’ 멤버들이 훈훈한 조합을 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재는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이어 ‘처음이라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서인국도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마리와 나’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눈길을 끈다.
심형탁은 최근 MBC ‘무한도전’ ‘뇌순남 뇌순녀’ 특집에서 독특한 개성으로 대세 자리에 올라 그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이외에도 강호동과 오랜 호흡을 한 은지원뿐만 아니라 이재훈의 합류로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편 ‘마리와 나’는 오는 22일 첫 촬영을 진행하며 12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