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김기웅 국장 "YG와 불화? 사실무근이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1.18 14: 48

Mnet 측이 최근 불거진 YG엔터테인먼트와의 불화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하 MAMA) 사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Mnet 신형관 부문장, 김기웅 국장, 김현수 컨벤션사업국장, 중소기업청 노용석 과장, 문화체육관광부 하윤진 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웅 국장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갈등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YG와 갈등이라니, 사실무근이다. 왜 그런 게 나왔는지 모르겠다. 매년, 매주, '엠카운트다운'이 있기 때문에 음악업계 모든 회사와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자리가 거의 매주에 걸쳐 있다"며 친분을 강조했다.

이어 "YG와는 올해도 빅뱅과 단독으로 꾸며진 무대가 ('엠카운트다운'에서) 꽤 있었다.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MAMA'까지도 (빅뱅을 비롯한 YG 아티스트와) 함께 하게 될 거다. 그런 일(불화설)은 없었다. YG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좋다. 빅뱅이나 아이콘이 좋은 무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여주겠다"고 일각에서 제기된 불화설을 일축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음악 축제다. '2015 MAMA'의 콘셉트는 'The State of Techart(Tech+art, 데카르트)'. 음악과 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와 문화혁신을 꾀하고 음악을 가장 진화된 기술의 완성으로 표현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까지 박진영, 빅뱅, 아이콘,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등 1~2차 라인업이 공개된 상태며, 오는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개최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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