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측이 'MAMA'가 4년 연속 홍콩에서 개최되는 이유에 대해 공개했다.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하 MAMA) 사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Mnet 신형관 부문장, 김기웅 국장, 김현수 컨벤션사업국장, 중소기업청 노용석 과장, 문화체육관광부 하윤진 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웅 국장은 "왜 홍콩에서 하냐는 질문을 계속 받았다. 홍콩은 여러 나라, 특히 아시아의 문화가 집결된 도시, 무역 중심지, 문화사업이 펼쳐지는 곳, 또한 아시아에서 지리적으로 접근이 쉬운 인터내셔널한 도시다. 무엇보다 MAMA가 스태프증만 2천장이 발급된다. 한국에서 움직이는 인력만 1천명, 전세계 국가로 온라인 생방송 되는 상상 이상의 대형 페스티벌이다. 안정적인 인프라를 가진 도시여야 한다. 이런 게 홍콩에서 4년째 개최하는 이유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음악 축제다. '2015 MAMA'의 콘셉트는 'The State of Techart(Tech+art, 데카르트)'. 음악과 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와 문화혁신을 꾀하고 음악을 가장 진화된 기술의 완성으로 표현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까지 박진영, 빅뱅, 아이콘,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등 1~2차 라인업이 공개된 상태며, 오는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개최된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