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행진' 신보라가 뮤지컬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신보라는 1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뮤지컬 '젊음의 행진' 프레스콜에서 "뮤지컬을 하며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뮤지컬에 임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두 달 정도 준비를 하면서 부담감과 첫 뮤지컬이라는 설렘과 긴장감 등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 이렇게 벌써 공연을 올리게 됐는데, 힘들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행복한 작업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신보라는 "첫 뮤지컬이 '젊음의 행진'이어서 행복하다.배우들이 좋고, 관객과 호흡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라며 "원래는 문화 생활을 잘 안해서 뮤지컬을 잘 모르지만, '젊음의 행진'은 봤던 작품이라 좋은 기억이 있어서 많은 분들도 제가 느꼈던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신보라, 울랄라세션 박광선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지난 13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