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린·신용재, '오마비' OST로 첫 호흡..소지섭♥신민아 러브테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1.18 16: 58

가수 린과 포맨의 신용재가 OST로 뭉친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린과 신용재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의 OST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이 듀엣곡을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린과 신용재 모두 OST 등 음원 강자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대박 OST'를 탄생시킬지 주목된다.
린과 신용재가 부른 곡은 '오 마이 비너스' 5~6회에 삽입될 예정으로, 극중 김영훈(소지섭 분)과 강주은(신민아 분)의 러브 테마로 사용된다. 바이브 류재현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린은 앞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시간을 거슬러'부터 '별에서 온 그대'의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 '가면'의 '단 하루' 등을 히트시켰다. 특히 '마이 데스티니'는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한류 OST로 등극하기도 했다. 신용재 역시 드라마 '각시탈', '구가의서', '기황후' 등의 OST 작업에 참여했다. 최근에 발표한 포맨의 신곡 '안아보자' 역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특유의 애틋한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음원퀸 린과 킹 신용재의 만남이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의 러브라인을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살려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오마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이 돼버린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치유하는 내용을 담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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