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정준호♥문정희, '환장'의 짝꿍 탄생이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1.18 22: 18

배우 정준호와 문정희가 폭소만발 부부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는 윤태수(정준호 분)와 김은옥(문정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태수는 밖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조직의 일을 해결, 하지만 안에서는 아내 말에 껌뻑 죽는 애처가의 모습 등 두 얼굴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그와 함께 사는 은옥 역시 만만치 않은 캐릭터였다. 남편이 모시는 회장 백만보(김응수 분) 칠순 잔치에 몸개그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딸 윤수민(김지민 분)에게 막말하는 학부모를 향해 대드는 등의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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