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장희진-우현주, 성폭행 피해자였다 '충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1.18 22: 54

우현주와 장희진이 성폭행의 희생자였다.
18일 방송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는 가영(이열음)이 파브리병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소윤(문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윤은 가영의 엄마 경순(우현주)을 찾아가 가영의 검사를 권하지만, 경순은 "귀한 딸을 환자 만드냐"며 소윤의 뺨을 때렸다.
이후 가영은 비오는날 심한 이명 현상으로 기절하고, 경찰들은 가영을 찾아 온 마을을 뒤진다. 경찰에 의해 발견된 가영은 입원하고 결국 경순은 소윤에게 과거 자신이 성폭행으로 가영을 임신한 사실을 밝힌다.

경순은 이후 "혜진이 나를 찾아와 그 괴물을 잡자고 하더라. 하지만 이 마을에서 수치스러운 일을 당하면 쫓겨난다. 난 내 딸과 살아남기 위해 혜진의 청을 들어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소윤은 혜진의 친모가 누군지 아냐고 물었고, 경순은 "지숙(신은경)의 어머니를 찾았던 것은 안다"고 말했다.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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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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