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가 김원해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는 손세운(김원해 분)에게 사기를 당하는 윤태수(정준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태수는 우연히 영화 제작사 대표인 손세운을 만났고 이를 자신이 모시던 회장인 백만보(김응수 분)에게 소개시켰다.
손세운의 프로젝트를 마음에 들어한 백만보는 투자를 결정, 30억을 즉석에서 투자했고 손세운은 이를 들고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태수를 당황케 했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