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오늘(19일) 입대하는 최시원과 동방신기 최강창민에 손편지로 애정을 드러냈다.
이특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녹화 하고 집에와서 편지 쓰니 벌써 이 시간이다. 시간이 참 빠르기도, 시간이 참 야속하기도..시간이 참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는거 같네. 건강하게 잘다녀와!조금있다가 보자!"라는 글과 함께 직접 쓴 편지를 공개했다.
이날 최시원과 최강창민은 나란히 동반입대한다.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로 입소할 예정. 두 사람은 기초군사훈련 이후 의무경찰 특기병으로 현역병과 동일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
최시원 그리고 최강창민 본인 의사에 따라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계획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일 현장에서 취재진 및 팬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행사 없이 훈련소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 내린 결정이오니 깊은 양해 부탁 드린다"라고 알린 바 있다.
최시원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김신혁 역을 맡아 많은 유행어를 남기는 등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망가지는 것 역시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최강창민 역시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이윤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극 연기가 처음이었음에도 안정적인 대사 처리로 성공적인 사극 도전을 마친 바 있다./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