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이 필리핀에서 개최한 첫 번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GOT7은 지난 14일 필리핀의 스마트 아레네따 콜로세움에서 ‘GOT7 1st FANMEETING IN THE PHILIPPINES’를 개최했다.
팬미팅 현장에는 3천여 명의 현지 팬이 몰려 GOT7의 높은 인기를 짐작케 했다.
GOT7은 지난 9월 발표한 앨범 ‘MAD’의 수록곡은 물론, 필리핀의 인기 가수 로니 리앙(Ronnie Liang)노래의 '니띠(Ngiti)'를 가창하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팬들은 첫 팬미팅을 개최한 GOT7을 위해 준비해온 영상을 깜짝 상영하며, 멤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현지 제작사는 “공연이 끝난 후에도 여운이 남은 팬 다수가 자리를 떠나지 않아, 별도의 안내 방송을 해야 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GOT7은 앞으로 인도네시아, 싱가폴에서 투어 팬미팅을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joonamana@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