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김풍이 남다른 ‘허벅지 부심’을 보여줬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서 소림사의 기마자세 훈련에 임하는 남자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하체의 근력을 기르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할 기마자세 훈련은 모든 무술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훈련 중 하나로, 고도의 집중력과 인내심을 요하는 동시에 엄청난 고통을 수반한다.
설상가상으로 북소림사의 남자 멤버들은 허벅지, 어깨, 머리 위에 그릇을 올린 채 버텨야하는 업그레이드 기마자세 훈련을 실시했다. 달인 김병만 조차 “소림사에서 가장 죽을 뻔 했던 순간”이라고 말할 정도로 지옥의 맛을 보여준 기마자세 훈련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자칭 무도인이라고 큰소리친 것에 비해 허술한 무술실력로 ‘허풍’이라 놀림 받던 김풍이 탄탄한 하체 힘을 뽐내며 의외의 두각을 나타냈다.
김풍은 “유전적으로 허벅지는 타고났다.”고 자화자찬하며 “허벅지하면 김풍이다. 그래서 별명이 풍벅지다”라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이정신도 “샤워 할 때 확인했는데 김풍형 하체가 대단하더라”라며 김풍의 허벅지를 인정했다.
하체미남 김풍의 본격적인 활약상이 펼쳐지는 ‘주먹쥐고 소림사’는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