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마이클 펠프스, 아버지 된다...'임신 12주'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1.19 08: 44

올림픽 수영 챔피언 마이클 펠프스가 약혼녀의 임신소식을 알렸다.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에 따르면 마이클 펠프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혼녀인 니콜 존슨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마이클 펠프스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8주전에 아이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았고 오늘로 12주차가 됐다"며 "아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마이클 펠프스의 약혼녀인 니콜 존슨은 29살이고 지난 2월에 약혼했다. 최근 펠프스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터와 인터뷰를 통해 중독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펠프스는 "앞으로 한 모금도 마시는 일이 없을 것이다"라며 "나는 수영선수로서 훈련하고 회복하고 자고 이전보다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현재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마이클 펠프스는 지난해 9월 음주 및 과속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2004년 음주 운전으로 18개월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고, 2009년에는 대마초를 피우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3개월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펠프스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지난해 10월 미국수영협회로부터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가 풀린 지난 4월 현역으로 다시 복귀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마이클펠프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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