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이 엑소 멤버들과 '더 오래', '더 잘'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백현은 최근 시우민과 함께한 패션매거진 싱글즈 화보 촬영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할 때, 데뷔했을 때 꾸던 꿈을 이뤘다는 것이 아직도 꿈 같다"며 "엑소 멤버들과 더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고, 다음 단계로 올라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시우민은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연기활동을 시작한 것과 관련해 "가수는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보며 노래를 부르지만 연기자는 반대다. 3년 넘게 엑소 활동을 하다 보니 눈이 저절로 카메라 빨간 불을 찾게 되더라. (웃음) 많이 혼났다"고 연기자로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엑소의 시우민과 백현은 싱글즈의 올해 마지막 커버를 장식했으며, 이번 화보에서 와이드 팬츠와 슬립 가운 등의 아이템으로 커플 트윈룩을 선보여 그룹 멤버간 남남케미를 과시했다.
촬영 관계자는 "서로 장난치며 미소를 보이다가도 촬영에 들어서면 능숙한 포즈를 지으며 프로다운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시우민과 백현의 모습이 함께 담긴 트윈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2월호와 싱글즈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 gato@osen.co.kr
[사진] 싱글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