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엠마스톤이 영화 '배틀 오브 더 섹시스'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할리우드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엠마스톤이 여자 테니스 선수인 빌리 진 킹을 다룬 영화 '배틀 오브 더 섹시스' 출연 계약이 임박했다.
엠마스톤은 올초 바쁜 스케줄 때문에 이 영화 출연에서 멀어졌다가 최근 스케줄이 조정되면서 '배틀 오브 더 섹시스'에 출연할 수 있게 됐다. '리틀 미스 선샤인'을 연출한 조나단 데이턴과 발레리 페리스 감독이 이 영화를 연출한다. 이 영화의 제작은 대니 보일 감독이 맡는다.
'배틀 오브 더 섹시스'는 테니스 선수였던 빌리 진 킹과 전 윔블던 챔피언 보기 릭스의 남녀간 성대결을 다룬다. 1973년에 여자 테니스 선수 였던 빌리 진 킹은 29살의 나이로 당시 55세였던 은퇴한 윔블던 챔피언 보기 릭스를 이겼다.
엠마 스톤은 라이언 고슬링과 호흡을 맞춘 영화 '라 라 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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