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tvN과 새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현재 논의 중이다.
tvN 관계자는 19일 OSEN에 "박신양과 예능 출연을 놓고 이야기를 주고 받는 단계다. 연기를 소재로 한 예능이며, 구체적인 기획안이 나오지는 않은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잉여공주', '미생물' 등을 연출했던 백승룡 PD가 새롭게 구상중인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박신양의 이번 tvN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성사되면, 지난 2011년 드라마 '싸인' 이후 무려 4년 만의 TV 복귀가 된다.
한편, 박신양과 함께하는 예능을 기획중인 백승룡 PD는 'SNL코리아' 연출 시절 '여의도 텔레토비' 2기, '오페라의 유령'을 패러디한 뮤지컬 뮤직비디오(오만석 편), H.O.T 팬픽 콩트(토니안 장우혁 편), 뮤직비디오 콩트 '구라용팝'(김구라 편) 등을 연출했다. 이후 드라마로 영역을 확장해 '잉여공주', '미생' 패러디 '미생물' 등을 선보인 바 있다. / gat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