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워리 뮤직’ 유재환이 정형돈을 도망가게 만들 정도의 충격적인 공항패션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19일 방송되는 정형돈-유재환의 세계 음악 여행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길 쇼큐멘터리 K STAR ‘돈 워리 뮤직’측은 2회 방송을 앞두고 유재환의 공항패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공항 앞에 나타난 유재환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재환은 아이보리색 니트와 분홍색 반바지를 입고 귀여운 매력을 물씬 풍겨내는가 하면, 검은 베레모와 동그란 선글라스 등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한껏 멋을 낸 모습이어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는 런던으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한 유재환의 모습으로, 유재환은 자신의 패션이 마음에 드는 듯 자신감이 충만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려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때 그는 자신의 사진을 찍는 기자들을 향해 하트를 아낌없이 발사하며 천진난만한 매력을 아낌없이 폭발시켰다는 후문이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이번 방송에서는 정형돈-유재환이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라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특히 첫 여행에 대한 설렘에 가득 찬 유재환이 자신의 사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런던여행 위시리스트’를 공개하자 정형돈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그의 위시리스트에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유재환은 정형돈을 위해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마련해 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제가 사실은 형님이랑 간다니까..”라며 이야기를 꺼낸 유재환은 선물이 담긴 쇼핑백을 들고 왔고, 이에 정형돈은 “미쳤니? 미쳤어?”라며 기겁하고야 말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유재환이 정형돈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은 무엇 일지에도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돈 워리 뮤직’은 음악에 조예가 깊은 정형돈-유재환 두 남자가 세계 음악 여행을 통해 얻은 음악적 영감을 서로 교감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쇼큐멘터리로, 1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K STAR 제공